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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하이킥 시즌3' 출연진의 대략적인 면모가 공개됐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과 영화 '풍산개'로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윤계상이 '하이킥 시즌3'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윤계상은 '하이킥 시즌3' 유력 캐스팅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고,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합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강승윤도 '하이킥 시즌3'에 출연하게 됐다. 이어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영화 '페스티발', 드라마 '헤어쇼'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신예 백진희도 합류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들 외에도 현재 '하이킥 시즌3'에는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줄리엔 강 등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김지원, f(x) 크리스탈, 박지선, 이적 등도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측 관계자는 28일 통화에서 "내일(29일) 오전 '하이킥 시즌3' 출연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정일우, 박민영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신세경, 윤시윤, 최다니엘 등 청춘 스타들이 탄생했고,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정보석, 오현경 등이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됐다.
[윤계상, 강승윤, 백진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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