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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비주얼 가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김범수가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김범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나와 "15종 화장품으로 매일 관리하고 있다"고 유별난 피부 관리법을 밝혔다.
그는 "사실 2주에 한 번씩 네일 아트도 받는다. 꼼꼼하게 정리해줘야 한다"며 "샤워가 끝나면 바디 크림부터 시작해서 스킨, 로션, 아이크림, 비비크림, 썬크림, 밤에는 넥 크림, 풋 크림 등으로 관리하는데 그 화장품을 모두 합치면 15가지 정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물론 '몰래 온 손님'들까지 "김범수의 깔끔함을 전혀 몰랐다. 티가 안 난다"고 놀라움을 표현했고 김범수는 "내 삶 자체가 억울한 삶이다. 군 시절에도 다 씻고 나왔는데 '범수는 안 씻니?'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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