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씨엔블루' 와인 홀 비너스, 베일 벗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여자 씨엔블루'로 화제를 모은 밴드 와인 홀 비너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와인 홀 비너스는 28일 첫번째 미닌앨범 '콜미(CALL ME)'를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뛰어들었다.

탐라(보컬) 기타(김수정) 베이스(하영) 드럼(여울)으로 구성된 와인 홀 하우스는 수년 간 철저한 악기연습과 외국어, 연기 등 해외활동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콜 미'는 원곡과 록버전이 수록됐으며 후크송이 돋보이며 와인 홀 비너스의 밴드적 색깔을 담아냈다.

또 다른 수록곡 '묻지마, 거짓말이야'는 이별을 노래한 정통 발라드로 기타를 맡고있는 김수정이 작사·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특히 와인 홀 비너스는 멤버 전원이 녹음 및 편곡,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오는 7월부터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8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와인 홀 하우스. 사진 = 플러스나인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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