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승엽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지 못했지만 타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00(종전 .205)으로 떨어?병?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3구째 142km짜리 직구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6구째 127km짜리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1루의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7-4로 앞선 6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 오카다 다카히로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한편 오릭스는 8-6으로 승리했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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