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강소라의 72kg이었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강소라는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어린 시절 빵을 정말 좋아했다. 빵 없이는 못 산다. 배우가 되면서 살을 빼야 돼서 회사에 허락을 받고 일주일에 하루 빵 먹는 날을 정해 빵을 먹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급하게 살을 빼면서 건강도 안 좋아졌다. 스물두살인데 저혈당도 있다"고 말했고 MC 강호동이 "얼마나 뺐는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20kg정도 뺐다. 살빼기전에는 1인1닭, 1인1판, 1인1케이크로 먹어댔다. 이건 조각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이 "그럼 몇 kg까지 나갔냐"고 묻자 강소라는 "72kg까지 나갔다"고 답했고 이승기는 "지금 나보다도 더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는 것. 나는 지금 71kg이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정말 건장한 현대여성이었다. 운동부라는 느낌이 정말 강했다. 당시에는 교복이 안 맞아서 체육복을 입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강소라 과거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고 이를 본 이승기는 "1초 호동이형이었어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