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개봉 첫날 전작 들이 세운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울 전망이다.
‘트랜스포머3’ 배급사 CJ E&M 영화부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자체 집계에 따르면 첫 날 6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랜스포머3’는 29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 점유율 96%(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예매 수치로,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3’의 극장 현지 판매까지 합쳐진다면 60만 관객 선에 달할 것 이라는게 배급사의 설명이다.
이는 시리즈의 1편이 2007년 6월 28일 개봉해 첫날 31만 명을 모았고 2편이 2009년 6월 24일 첫날 48만 명을 동원한 것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첫날 이 같은 흥행 몰이에 성공한 ‘트랜스포머3’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성적 또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첫 주말 200만 관객 동원을 손쉽게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예측 또한 나오고 있다.
앞서 개봉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두 편 합쳐 1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마지막 편인 3편이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사진 = 트랜스포머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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