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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절규하며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에서는 김성수(김정훈 분)가 어린 여배우 윤강희(하연주 분)와 함께 캠핑을 간 모습을 10년 연인 선우인영(조여정 분)에게 들키며 이들의 파국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강희와 다정히 와인을 마시는 성수를 목격한 선우인영은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역겹고 싫어. 나 같은 등신 속이는 게 물 마시는 것 보다 쉬웠어? 의리 때문에 맘 변했단 말 못했어? 이게 니가 말한 책임감이야?”라고 절규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조여정은 실제 우는 사람처럼 부들부들 떠는 등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6화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1.3%, 순간최고시청률 1.7%까지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조여정.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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