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하이킥3'서 처남집에 얹혀사는 남편역 '딱이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내상이 MBC 인기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에 합류한다.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는 29일 최종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안내상을 비롯해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이종석, 백진희, 강승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안내상은 극중 하루아침에 사업부도로 처남집에 얹혀살게 된 가장 안내상을 맡았다. 또 윤유선은 남편의 사업부도 이후 심한 감정기복을 보이는 아내로 출연한다.

그동안 다양한 가족의 군상을 보여줬던 '하이킥' 시리즈가 이번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또 어떤 가족상을 제시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이킥'의 세번째 작품인 '짧은 다리의 역습'은 김병욱 PD와 이영철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강승윤 외에도 안내상, 윤계상, 크리스탈, 백진희, 서지석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120부작으로 9월 19일 첫방송 예정이다.

[안내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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