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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 인접한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던 차량 3대가 토사에 파묻히면서 최소 1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께 초안산 산사태 사고로 매몰 차량에 타고 있던 유모(46)씨가 숨지는 등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230명과 차량 57대를 동원, 매몰 차량을 끄집어내고 피해자 구조 작업을 펴고 있다.
산사태로 흙이 1호선 월계역과 녹천역 사이 선로에 쏟아져 내리면서 현재 성북-도봉산역 구간 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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