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50여일 만에 의식을 회복한 신영록(제주)이 서울로 옮겨 치료를 이어간다.
신영록은 지난 8일 대구와의 K리그 경기에서 부정맥 증상으로 쓰러진 후 그 동안 제주 한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제주 한라병원 의료진은 지난 27일 신영록의 의식회복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신영록은 29일 항공편으로 서울로 이동했다. 그 동안 신영록을 치료했던 의료진은 비행기 탑승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판단을 내렸다. 신영록은 서울에 연고를 둔 가족의 희망과 보다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록.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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