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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파주(경기) = 이은지 기자] 고 박용하 1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가운데 추모식 현장에는 장대비가 내렸지만 새벽부터 많은 팬들이 모였다.
30일 오전 7시가 조금 지난 시각, 고 박용하의 추모식이 열리는 경기 파주시 약천사에는 많은 일본 팬들이 몰렸다.
45인승 버스 28대가 약천사 주차장으로 향했으며 개인적으로 온 일본인들도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굵은 빗줄기도 고인을 향한 팬들의 마음을 식힐 줄 몰랐다.
오전 9시로 예정된 추모식이었지만 2시간이나 일찍 모인 팬들은 약천사 주변의 사진을 찍고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고인을 추모하기 시작했다.
특히 현장에는 일본인 팬만 1500명이 찾을것으로 예고 돼 혼잡이 예상됐지만 질서있는 모습으로 고인의 넉을 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위패가 봉헌돼 있는 경기도 일산 약천사에서 불교식으로 추모식을 진행한 뒤, 유골이 안장돼 있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헌화식과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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