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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한 가수 장혜진과 조관우에 대해 말했다.
김어준은 29일 MBC FM4U(91.9MHz)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장혜진에 대해서 "장혜진이 첫 등장했을 때 이소라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렇지 못할 것 같다. 장혜진은 오히려 박정현 캐릭터에 더 가깝다"고 전했다.
이어 조관우에 대해서는 "첫 경연에서 꼴지한 후 다시 학생이 되는 걸 보니 '나는 가수다'의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 26일 방송에 대해서 "예능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긴장도는 떨어져 재미가 없었다"고 쓴 소리를 던진 뒤 '빙글 빙글'을 재해석할 윤도현이 1위에 오르고, '사랑하오'를 부르는 김범수가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김범수는 1등하는 법을 알면서 그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 원곡의 결대로 가길 선택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장혜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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