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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한·중·일 공동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한국 촬영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제작발표회를 했던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지진과 지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트레인저6'는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지역 인근 해저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크랭크인 시기를 6월 늦춘 상태다. 이후 탄탄해진 기획과 팀워크로 한국 촬영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촬영을 진행하면서 순조롭게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하여 지진의 아픔을 너무나 잘 알게 된 현 시점에서 '스트레인저6'가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더욱 열심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시청자 여러분께 공감할 수 있고 희망의 메시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인저6에 출연하는 오지호.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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