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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최전성기 시절 방송을 갑작스레 그만둔 사연을 고백했다.
김국진은 최근 진행된 tvN '재미있는 스타특강쇼' 녹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골프를 치기 위해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살기 위해 방송을 그만 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1주일에 1억씩 벌었지만 몸이 완전히 지쳐가 치료비가 더 걱정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골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부러 '깨져보자, 실패해보자'라는 생각에 골프를 시작했다"며 골프에 얽힌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김국진은 "프로테스트에 15번 이상 도전했지만 결국 한 타 차로 아쉽게 떨어졌다"며 프로가 되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국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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