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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차도남에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으로 변신한다.
김정훈은 7월 부산에서 첫 촬영에 들어갈 영화 ‘펀치라인’(가제)을 통해 배우 유동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정훈은 극중 유동근의 아들로 등장한다.
김정훈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극중 10년 된 연인 조여정(선우인영)과 하연주(윤강희)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도남을 연기하고 있으나 ‘펀치라인’에서는 한 여인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따도남을 연기한다.
김정훈은 “드라마를 보는데 제가 봐도 너무 민망하다”며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에 자신감을 가졌다. 이번 영화에서는 드라마와 정반대의 이미지라서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첫 촬영이라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일본 및 중화권 TV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차도남'에서 '따도남'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김정훈. 사진 = 메르센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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