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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7개팀들의 티셔츠가 공개됐다.
오중석 사진작가는 30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가요제 팀명과 함께 각 팀의 티셔츠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작가는 정준하와 스윗소로우의 '스윗콧소로우'는 하얀색 바지와 반짝이 재킷을 입고 있으며 정형돈과 정재형의 '파리돼지앵'은 고급스러운 금색 장식 수놓인 의상을 입고 있다. 또 '노홍철과 싸이의 '철thㅏ'는 은색 반짝이 의상에 빨간색 부츠를 신고 있다.
더불어 길, 바다의 '바닷길'은 하트 모양 속 키스를 앞둔 연인을 표현했으며, 박명수와 지드래곤 'GG'는 각각 남색과 주황색 정장을 입고 있다.
또한 유재석과 이적 팀 '처진 달팽이'는 단발머리에 검은 선글라스, 촌스런 빨간색 남색 복고풍 정장을 입었으며 하하와 10cm 팀 '센치한 하하'는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걷고 있다.
이에 김태호PD는 "예쁘죠? 오작가님의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한 팀. 애비로드를 걷는 듯한 '센치한 하하'"라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무한도전' 가요제 공연은 다음달 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오중석 사진작가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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