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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본 유명 작곡가 겸 DJ 다이시댄스가 걸그룹 레인보우의 일본 진출에 도우미로 나섰다.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레인보우는 현재 국내에서 다이시댄스가 작곡한 리패키지앨범의 타이틀곡 '스윗 드림(Sweet Dream)'으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 4월 레인보우의 '투 미(TO ME)'로 첫 호흡을 맞춘 다이시댄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레인보우와의 작업 소감을 전하며 레인보우를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끈바 있다.
이번에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일본 유명 프로듀서들에게 레인보우를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 팬들은 다이시댄스의 공연에서 레인보우의 곡을 신청하고 있다.
팬들의 요청에 다이시댄스는 20여회의 클럽 공연에서 레인보우의 곡을 선보였고, 앞으로 잡혀 있는 150여회의 공연에서도 빠짐 없이 레인보우의 곡을 틀 예정이다.
다이시댄스는 "레인보우와 작업한 곡들은 팝이지만 클럽 뮤직 구성을 가지고 있어 클럽에서 틀어도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일본에서 발표 안 한 곡들이 클럽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팝음악적 요소와 댄스 뮤직으로서의 요소를 잘 섞어 만들어진 곡이라 힘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레인보우는 다이시댄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스윗 드림'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일본 데뷔 싱글 '에이(A)'를 발매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아래)를 응원한 다이시댄스. 사진 = 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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