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주영 기자] 선덜랜드(잉글랜드)에 입단하는 지동원(전남)이 개인 목표에 대해 말을 아꼈다.
선덜랜드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잠시 잉글랜드에 갔다온 지동원은 30일 오후 런던발 대한항공 KE908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지동원은 입국 후 선덜랜드 입단 후 개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마음 속으로 계획은 있지만 시즌 전에 좀 더 편안한 자세로 경기에 나가기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적이 진행됐던 한 달간의 과정에 대해 그는 "올림픽 경기, K리그, 국가대표 경기 등 많은 경기를 했다. 특히 올림픽 경기는 신경을 안쓰려고해도 신경이 쓰였다"며 "솔직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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