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시티즌을 지휘했던 이태호 감독이 대만 대표팀을 지휘한다.
이태호 감독은 29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대만축구협회 관계자와 만나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 2년간 대전을 지휘하기도 했던 이태호 감독은 대만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이태호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현역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이태호 감독이 이끄는 대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5위에 머물고 있다. 대만은 29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차예선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해 월드컵 2차예선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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