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두산의 붙박이 유격수 손시헌의 1군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손시헌은 30일 서울 역삼동 우리영상의학과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갈비뼈가 아직 붙지 않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손시헌은 지난 5월 17일 잠실 한화전에서 상대 구원 정재원의 공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이후 경기 출전을 감행했지만 갈비뼈에 금이 간 것으로 드러나 약 한 달 동안 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지금 상태로는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 하다. 2주 뒤 다시 MRI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지금은 뼈가 붙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손시헌의 공백이 장기화 됨에 따라 전천후 내야수 오재원을 유격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손시헌]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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