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멕시칸 독수리' 가르시아가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카림 가르시아는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5번 타자로 출장해 1회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며 시즌 5번째 대포다.
가르시아는 28일 경기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때리며 6경기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전날은 비로 인해 하루를 쉬었지만 타격감은 여전했다.
SK 유격수 박진만의 실책을 틈타 한화가 한 점을 뽑은 상황. 가르시아는 1회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SK 마운드에는 에이스 게리 글로버. 가르시아는 143km짜리 약간 높은 직구가 초구로 들어오자 배트를 힘차게 휘둘렀고 결과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이었다.
한화는 가르시아의 홈런을 앞세워 1회 현재 SK에 4-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사진=카림 가르시아]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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