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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태성과 가수 서인영이 뽀뽀신을 촬영하며 호흡을 맞췄다.
MBC 새 주말연속극 '애정만만세'의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 역을 맡은 이태성은 극중 여자친구로 특별 출연하는 서인영과 뽀뽀신을 촬영했다.
지난 8일 괌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박애주의자 바람둥이로 솔로를 만끽하는 능력남 동우가 자신을 쫓아다니며 결혼하기를 원하는 인영의 볼에 뽀뽀한 뒤 결별을 선언하는 모습.
이날 이태성은 동우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서인영은 결별을 선언하는 동우에게 분노를 다짐하는 감정을 완벽한 표정연기로 소화해냈다.
촬영을 마치고 이태성은 "바람둥이 같은 나쁜 남자의 매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고, 서인영은 "주로 강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었는데 이렇게 이별을 통보 받는 역할을 하니 느낌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이번 작품에서 3회에 걸쳐 특별 출연하며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동우에게 복수심에 불탄 인영 역을 개성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홈드라마로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내달 중순께 첫 방송된다.
[뽀뽀신을 촬영한 이태성과 서인영.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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