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재훈이 레슬링선수 출신 아내 박혜영씨에게 잘못 맞아 늑막염까지 걸렸던 사실을 공개했다.
박재훈은 30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에게 불편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영씨는 "난 (스킨십을) 되게 싫어한다. 잘 때도 걸리적 거리는게 불편하다. 잠을 깊이 못자겠다"며 "각자 생활하고 얼굴 보고 맛있게 밥 먹고 각자 사는게 좋은데 남편은 항상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재훈은 "보통 여성들은 남편이 손잡아주고 안아주기도 원하는데 아내는 손 잡는 것을 거부한다"며 "잘 때 팔베개도 해주고 싶은데 해주려고 했다가 잘못 맞아서 늑막염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박재훈과 아내 박혜영씨. 사진 = SBS 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