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와의 주중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한대화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3점 홈런 두 방을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31승 39패 1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가르시아의 홈런 두 방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홈런으로만 이날 팀이 올린 9점 중 6점을, 그것도 결정적인 순간에 때렸다.
이어 "위기에서 박정진이 잘 던졌다"며 투수쪽도 칭찬했다. 박정진은 9-6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박정권과 이호준을 범타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한화 한대화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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