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잉글랜드) 입단을 확정한 지동원이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선덜랜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일 지동원의 입단 당시 인터뷰를 전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6개월안에 주축 선수가 되고 싶다"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더 배우고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 속한 클럽의 선수가 된 것에 만족스럽다"는 지동원은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할 기회를 얻게됐고 그것은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특히 지동원은 "공격수로서 상대 수비를 압도하고 싶다. 팀이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고 강조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30일 귀국한 가운데 다음주께 출국해 새로운 소속팀 선덜랜드에 합류할 계획이다.
[사진 = 선덜랜드 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