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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 박민 통신원] 여전히 일본에서 큰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배용준이 이번엔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인 전문점을 통한 소수 고객과의 만남보단 대형 편의점에서의 판매로 접근성에 무게를 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일 오전 기사로 배용준의 이름을 딴 와인이 판매 개시함을 보도했다. 배용준은 일본의 대기업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와 연간 계약을 맺어 관련 캠페인이나 관련 상품의 판매를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배용준과 패밀리마트가 함께 한 콜라보는 가장 먼저 와인이 선정됐다. 오는 5일부터 예약 판매될 이 와인은 “배용준 셀렉트 BIRTHDAY MEMORIAL WINE”이라 이름 지어졌다. 이는 레드, 화이트 와인 각각 39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예약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와인 선정엔 배용준이 직접 참여해 테이스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산케이스포츠는 “직접 와인 선정에 나선 욘사마는 가볍게 취기가 오른 모습으로 테이스팅을 끝마쳤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평소 와인 마니아로 알려진 배용준은 얼마 전 하와이의 와인 양조장을 구매한다는 소문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의 루머라 밝혀지긴 했지만 그만큼 와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누구도 넘보지 못할 수준의 영향력을 미친 배용준은 여전히 일본에서 큰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열릴 대규모 콘서트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 2011'을 준비중인 그는 지난해 12월 방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일본 팬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용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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