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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199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혼성듀오 철이와 미애가 방송을 통해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철이와 미애는 6월 30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활동 당시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과 더불어 아이가 있다는 루머까지 있었다며 "사무실에 팬레터로 질문이 왔는데 '두 분 혹시 한 침대 쓰시나요?'라는 질문이었다. 당시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MC 이영자가 두 사람이 열애설이 났을 때 솔직한 느낌이 어땠냐고 묻자 미애는 "싫었어요"라고 말하면서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철은 "나는 남자니까 괜찮다. 우리는 사장님과 직원 사이였기 때문에 이성으로 느끼질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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