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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모나코)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진 릴(프랑스)의 공격수 제르빙요(코트디 부아르)가 아스날(잉글랜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선은 1일(한국시각) 아스날이 1100만파운드(약 190억원)의 금액으로 제르빙요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르빙요는 지난시즌 릴에서 프랑스 리그1 35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제르빙요는 코트디 부아르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에도 22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제르빙요는 자신의 아스날행에 대해 "나는 아스날을 선택했다. 그곳에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부적인 계약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날행에 대한 위험은 없다. 승리를 원할때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나는 승리하기 위해 아스날에 간다"는 의욕을 보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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