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에 대해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30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김동현외 9명의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에 대해 선수자격 영구제명 처분을 내렸다. 이들 선수는 향후 지도자, 선수, 심판 등 축구관련직을 담당하지 못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승부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불법 베팅을 했던 김정겸에 대해선 5년간 선수자격 및 지도자 심판 등의 축구관련직을 담당하지 못하도록 의결했다.
또한 축구협회는 향후에도 승부조작 및 비리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엄중 처벌할 것을 프로연맹 측에 지시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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