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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피터 크라우치(30)가 영국 최고의 섹시모델 애비 클랜시(25)와 결혼했다.
영국 더선은 1일(이하 한국시각) "키다리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가 어제 결혼의 증거로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날 영국 레스터셔에 위치한 18세기에 지어진 성당 앞에서 결혼식을 치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대표적인 장신 선수로 꼽히는 피터 크라우치의 키는 201cm다. 결혼하는 예비 신부도 키가 175cm나 결코 적은 키가 아니지만 크라우치에 비할 바는 아니다. 매체는 크라우치의 키 때문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상당히 부조화스럽고 우스꽝스러웠다고 전했다.
더선 보도에 따르면 성당 앞에서 결혼식을 치른 후 이들은 바로 인근 4성 호텔인 스타플포드 파크 호텔에서 축하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들 예비 부부의 지인 200여명도 참석했다.
한편 클랜시는 남성전문지 'FHM'에서 선정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중 10위에 오른 바 있다.
[크라우치의 예비신부 애비 클랜시. 사진 = 잡지 글라무어 2011년 2월호 표지]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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