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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보컬 지오가 솔로로 전격 변신한다.
지오는 오는 4일 첫 솔로곡 '내 꿈에서라도'를 각종 음악사이트를 공개한다. '내 꿈에서라도'는 헤어진 여자와 꿈에서라도 사랑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R&B곡이다.
지난 정규 1집에서도 자작곡을 공개했던 지오는 이번 곡을 통해 자신만의 또 다른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면서 지오의 가창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곡을 통해 '가창돌'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엠블랙의 새 앨범 발매와 활동도 계획돼 있어 지오 솔로곡의 방송 활동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불후의 명곡2'에는 계속 출연할 계획이니 매번 달라지는 지오의 진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7월 셋째주 새 앨범의 발매를 계획하고 있는 엠블랙은 8월 20일 첫 단독콘서트 '맨 인 엠블랙(MEN in MBLAQ)'을 연다.
[솔로로 컴백하는 엠블랙 지오.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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