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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 깜짝 출연해 단 세 곡의 노래로 전 국민을 울려버린 가수 임재범이 MBC '스페셜-나는 록의 전설이다'에 전격 출연을 결정했다.
1991년 '이밤이 지나면'으로 솔로 데뷔 후 발라드와 소울, 알앤비 노래로 이름을 알렸지만 사실 임재범은 80년대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의 1대 보컬리스트 출신이다.
임재범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MBC '스페셜'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뼛속부터 록커"라는 말로 운을 뗀 후 시나위, 부활, 백두산 등 전설적인 록그룹들이 활약하던 80년대 시절의 기억들을 소상하게 풀어놓았다.
학창시절 경험했던 깊은 방황, 김태원, 김도균과 더불어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시나위 신대철과의 운명적인 만남, 로커의 길을 접은 후 감당해야 했던 정신적 고뇌, 그리고 지독한 가난과 싸워야했던 고통의 시간 등 임재범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생생하고 충격적이었다.
올해 49세,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록커 임재범의 숨겨진 인생스토리는 오는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재범.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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