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박지성(맨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박지성은 1일 오후 수원에 위치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회 JS컵 동아시아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는 박지성 축구클럽, 수원FC유소년 축구클럽,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일본) 핑량로 제4초등학교(중국) 등 한중일 유소년 축구클럽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박지성축구센터서 열린다.
박지성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추억을 가지면 좋겠다. 좀 더 많은 팀들의 참가 무대가 되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달 베트남에서 자선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도 했던 박지성은 "이런 대회들을 잘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욕을 보였다.
박지성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유소년 선수들에 대해 "저 나이대에는 경기 승패가 중요하지 않다. 외국 친구들을 사겨 시야를 많이 넓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지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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