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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세금미납과 아내 폭행에 이어 영화 출연 계약 파기로 또 피소 당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 닷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얼리버드 프로덕션의 제작자 폴 브룩스는 케이지를 상대로 지난 2000년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영화는 윌렘 데포와 존 말코비치가 출연했던 ‘뱀파이어의 그림자’라는 작품으로 지난 2000년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했었다.
브룩스는 케이지가 계약을 파기하고도 계약금 7만7000(한화 약 8천500만원)달러를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갚지 않았고 그 외에도 제작사에 입힌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케이지 측에서는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 = 니콜라스 케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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