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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원조 아이돌 신화의 욕설 섞인 대화가 화제다.
신화의 에릭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멤버들끼리 살짝 해프닝이 있었어요. 이런걸 올려두 될까 걱정되긴한데. 이정도 수위쯤은 애교로 봐줄 수 도 있을 것도 같고. 미성년자는 보지 말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동료 신혜성, 에릭, 전진, 김동완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게시했다.
에릭이 올린 사진은 스마트폰 SNS 메신저의 대화내용으로 에릭은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에게 한 사람당 한 줄씩 인사를 전하라”는 메시지를 멤버들에게 보냈다. 이에 전진은 “여러분 잘 지내시죠? 조금만 기다리면 신화가 돌아옵니다”라며 장문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진아 한줄 XX야”라며 한 줄을 올리라는 규칙을 어긴 전진에 귀여운 욕설을 담아 웃음을 주고 있다.
이어 그는 “이 대화 내용을 공개하고 싶은데 괜찮을까?”라며 멤버들에게 동의를 구했고 신혜성은 “안돼 욕이자나. 귀엽지만 안돼”라고 반대했다.
또한 에릭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민우팬분들을 위해 한 발 늦은 민우의 어리버리멘트입니다. 앤디군은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관계로 아쉽지만 휴가 나올때를 기약해요. 깨알 같은 신화 카톡 마지막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화를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뒤늦게 대화에 참여한 민우가 “언제 이러고들 놀았냐”며 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릭은 오는 11일부터 방영하는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 = 에릭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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