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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개그맨 김숙이 호신용으로 구입한 전기충격기에 자신이 기절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는 김숙의 친구가 출연해 "나와 둘이 함께 살 때 있었던 일이다. 편안한 외모로 귀가 중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런데 왠 승합차에 마스크를 쓴 남자들이 있었다. 그 승합차가 나와 김숙을 뒤따라 오고 있었다"며 "김숙이 겁을 먹고 바로 파출소로 직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 김숙은 직접 전기충격기를 사왔는데, 자기 다리에 자기가 직접 대보고는 바로 기절했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친구의 폭로에 김숙은 "전기 충격기가 3만볼트가 흐른다. 성능도 최고였다"며 "지인들에게 자랑하다가 안전장치가 풀려있는 것을 모르고 다리에 댔다가 남아있던 전류에 바로 기절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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