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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황구 학대사건에 분노했다.
조수미는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황구 학대사건에 대해 충격받은 심경을 밝히며 경찰서에 팩스를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조수미는 "황구 사건에 너무 놀라고 기가 막혀서 담당 경찰서 서장님에게 팩스까지 보냈다. 이번에는 정말 그냥 지나가서는 절대 안된다는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황구를 본 조수미는 "어떤 나쁜 인간이 그랬는지 모르겠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한편 6월 12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한 남자에게 처참하게 학대당한 진돗개 황구의 사연이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조수미.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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