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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정현이 입고있던 옷의 어깨끈이 내려갈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2차 경연에서 첫 번째 도전자로 무대에 섰다.
곡 선정에서 시나위의 '겨울비'를 선정한 박정현은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차 경연에서 박효신 '바보'를 불러 2위를 차지했던 박정현은 1위와 꼴찌의 격차가 6%밖에 나지 않는 사실에 부담감을 나타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
특히 이날 박정현은 무대 중간 열정적인 몸짓으로 열창했고 의상 어깨끈이 살짝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정현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호평했다.
박정현은 "원곡자 김종서가 애절하게 가면 괜찮다고 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무대 후 "가장 집중력이 좋았던 노래였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지난달 26일 종영된 '신입사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55분 특별 편성돼 방송됐다.
[박정현.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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