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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0%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600회 특집으로 100분동안 꾸며졌다. 미리 예고된것처럼 송대관, 제시카 고메즈, 손병호, 김상경, 김정은, 차태현, 택연 등 초특급 게스트가 참여, 개그의 풍성함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개그콘서트' 시청률에 눈길을 끄는 것은 앞 시간대에 방송된 '해피선데이' 시청률과 불과 0.2% 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황금 시간대로 불리우는 '해피선데이'와 심야 시간대로 분류되는 '개그콘서트'의 격차가 0.2% 포인트라는 것은 놀라울만한 성과다.
한편 '개그콘서트'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방학 시즌에 돌입, 당분가 휴식에 들어간다.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현장 스틸.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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