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후반기 도약을 위해 김진용과 이정운을 영입했다.
강원은 4일 성남과 김진용과 이창훈의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용은 지난 2004년 울산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가운데 K리그 통산 178경기서 33골 1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진용은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강원의 김상호 감독은 "김진용은 센터포워드, 쉐도우스트라이커, 날개공격수 등 공격과 관련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강원은 강릉시청에서 이정운도 영입했다. 김상호 감독은 이정운의 영입에 대해 "강원FC의 골 가뭄이 해갈될 수 있도록 중원에서 받쳐줄 살림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진용(왼쪽)과 이정운. 사진 = 강원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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