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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을 영입한 선덜랜드(잉글랜드)가 2011-12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더 보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각)' 선덜랜드가 포그레브냑(슈투트가르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레브냑은 지난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8골을 터뜨리는 무난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러시아 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해왔다. 포그레브냑의 에이전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덜랜드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포그레브냑 뿐만 아니라 벨라미(웨일스) 영입을 놓고 경쟁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소속 벨라미는 지난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잉글랜드)서 임대활약을 펼친 가운데 2011-12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과 선덜랜드 등이 영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또한 선덜랜드는 아스날(잉글랜드) 출신의 신예 공격수 디컨(잉글랜드) 영입까지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45골에 그쳐 20개팀 중 4번째로 적은 득점력을 기록했었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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