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최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과 연결됐던 세비야(스페인)가 이번에는 박주영(AS모나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각) "세비야가 AS모나코의 박주영과 접촉을 시작했다"며 "박주영과 세비야는 현재 초기적인 접촉이지만 선수 본인이 세비야 이적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비야의 한국 선수 영입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세비야는 지난달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과도 연결된 바 있다. 당시 해외 외신은 세비야와 AT마드리드(이상 스페인)가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12월 겨울 이적시장 때도 세비야의 박지성 영입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
한편 세비야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하위격인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근 세비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주영(왼쪽)과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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