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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영화 '써니'의 수지, 민효린이 고속도로에서 타고 있던 자동차 바퀴가 펑크나는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4일 민효린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효린이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KBS 2TV ‘로맨스 타운’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에서 타고있던 벤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갑자기 ‘빵’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가 급격히 기울어져 민효린을 포함해 안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동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 위라 자칫 잘못해 가드레일이라도 박았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다행히 민효린의 현장 매니저는 갓길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후속 조치를 할 수 있었다.
관계자는 “사고 소식을 들은 ‘로맨스 타운’ 조감독이 현장으로 가서 민효린을 데리고 촬영장으로 왔다. 민효린은 크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다시 촬영에 합류,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효린은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의 얼음공주 수지역과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식모 다겸 역을 맡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사진=민효린]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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