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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박해진에 대한 해외 팬들의 사랑이 각별하다.
박해진은 현재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남자 주인공 쉬페이 역을 맡아 중국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과 중국 팬 100여 명이 선물을 들고 촬영장을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박해진의 촬영 현장에는 언제나 팬들이 손수 선물을 준비해와 현지 스태프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제작사는 "박해진씨의 일본과 중국 팬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한국의 떡과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와 스태프들에게 나누어줬다"며 "더운 여름 촬영 스태프들이 고생한다고 건강 음료와 찬 수건 등을 직접 준비해와서 감동을 받았다. 이런 일은 중국드라마 제작을 하면서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함께 촬영한 중국 스타 이소염 역시 "팬들의 박해진에 대한 사랑은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로맨스코미디인 '첸더더의 결혼 이야기'는 25부작으로 촬영 제작돼,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MBC가 투자, 제작에 참여해 한중 합작 드라마로 내년 초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드라마 촬영장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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