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이 올해 대회 8강전에서 전남과 맞대결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결과 수원은 전남을 상대로 8강전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해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부산은 성남을 상대로 8강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의 포항과 최용수 감독 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포항에서 FA컵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또한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8강전 홈경기를 치르게 됐다. 올해 FA컵 8강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한편 FA컵 16강전 맨오브라운드에는 성남의 조동건이 선정됐다. 조동건은 지난달 열린 인천과의 FA컵 16강전서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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