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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바람난 남자친구 때문에 오열했던 선우인영(조여정 분)의 반격이 시작됐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7회에서는 인영이 남자친구 김성수(김정훈 분)가 여배우 윤강희(하연주 분)와 바람난 현장을 목격한 이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영은 김성수와 이별 이후, 잠도 이루지 못하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하지만 동시에 10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인 정을 떼지 못해 괴로워 했다.
하지만 상황은 어느 새 급반전됐다. 인영을 좋아하는 연하남 배성현(최진혁 분)의 등장 때문이다.
김성수는 배성현과 인영의 다정한 한 때를 목격한 뒤, 질투심을 표했다. 김성수는 "네가 하려고 마음 먹었던 것 하지마. 내가 잘못했어. 널 잃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그만둬"라며 인영과 성현의 사이를 경계했다. 인영은 그런 성수에게 "게임은 공정해야지"라며 "난 성현과 사귈 거야"라고 선전포고 했다.
한편 5일 오후 방송되는 8회에서는 배성현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난다. 인영이 성현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 이들 세 사람 사이 관계에도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로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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