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이적 팀을 물색 중인 박주영(AS모나코)이 이번엔 AC밀란과 연결됐다.
프랑스 인터넷매체 스포르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모나코가 릴과 박주영 영입에 대해 협상 중이다"며 "하지만 이탈리아 AC밀란이 새롭게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박주영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박주영의 이적료로 약 600만 유로(약 93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릴이 박주영과 이적료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AC밀란이 가세했다는 것이다.
박주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AC밀란은 이탈리아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총 19회 우승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회 우승을 거뒀다. 또 지난해 세리에A에서도 우승을 거둬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을 거머쥔 팀이다.
최근 박주영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 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이적 희망팀을 언급한 바 있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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