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말실수 할까 걱정" 예능 MC 첫 도전 소감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예능 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한다.

5일 SBS에 따르면, 한헤진은 S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로 발탁됐다.

한혜진은 첫 MC 도전을 앞두고 "말실수 할까봐 걱정이 된다. 현장에서 긴장 될 것 같지만 아직까진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드라마 '주몽', '제중원', '가시나무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단아한 모습을 선보여왔던 한혜진은 "참하고 단아한 연기 안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토크쇼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만나게 되면 나의 연기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고 한층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마음과 몸의 치유를 뜻하는'힐링(Healing)' 콘셉트를 내세우며 스튜디오를 벗어난 자연에서 진행될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의 새로운 토크쇼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대 방송되던 '밤이면 밤마다'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7월.

[한혜진. 사진=SBS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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