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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서진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사극 '계백'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서진은 최근 경기도 의정부 MBC 양주 문화동산 세트장에서 포스터 촬영을 가졌다. '계백'은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이번 촬영을 위해 이서진은 최상위층 장수라는 위엄과 기품을 갖추기 위해 은색을 강조한 갑옷을 착용했다. 특히 기품있는 왕실의 색상인 진한 붉은색 천으로 배합해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도록 장치했다.
이날 이서진은 하루종일 진행되는 촬영에서 황산벌 전투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의 컷과 평상복, 전투복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의 포스터를 찍었다.
'이산' 이후 3년 여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이서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좋은 대본에 일단 매료됐다"며 "사극은 책이나 그림과는 또 다른 새로운 영역인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교육적인 부분까지 있어서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백'에 대해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황산벌 전투 말고도 계백의 인간적인 면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점이 더욱 매력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모'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 '주몽' '선덕여왕'에 이어 '계백'까지 3국시대를 모두 드라마로 만드는 진기록을 가진 김근홍 PD가 의기 투합한 명품 사극 '계백'은 '미스리플리' 후속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서진.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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