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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악역 전문 배우 김정태가 영화 '친구' 출연 이후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정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2001년 영화 '[친구' 이후 조직 폭력배로 오해 받은 사연을 털어 놓았다.
그는 "영화 출연 이후에 나에게 '조직폭력배 생활 하시는 분 아니냐' '어디 (조직폭력배) 식구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심지어 어떤 조직폭력배 분들은 나를 따로 부른 적도 있다"고 영화 속 캐릭터로 오해 받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이어 "조직폭력배 역할 때문에 머리를 짧게 잘랐었는데, 내가 사우나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나를 피했다. 심지어 부모님도 나에게 3일 만에 말을 거셨고 영화감독과 동료 연기자들은 나를 볼 때마다 흠칫 놀라기까지 했다"고 역할 때문에 맘고생 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정태는 "학창시절 변덕이 심했던 다중이었다"고 고백하며 "나에게는 까칠정태, 유머정태, 버럭 정태, 감성정태 등 다양한 면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정태가 출연한 '승승장구'는 5일 오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정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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